검찰내 성추행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용기있는 서지현검사가
검찰내부망에 성추행을 폭로하는것으로
시작하여 서지현검사 자신이 직접 jtbc뉴스룸에
출연하여 성추행 사실을 인터뷰 했었다.
검찰은 성추행 진상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상을 어디까지 할것인가부터
밝혀야 될 것으로 본다.
현직 검사가 신분을 드러내면서까지 언론에
노출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용기를 가지고
폭로한 것은 검찰을 개혁하는데
첫걸음이라고 생각을 해보게 된다.
tbc 뉴스룸 화면캡쳐
진상조사대상은 안태근 검사,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최교일 당시 검찰국장
그리고 임은정검사도 진술을 해야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tbc 뉴스룸 화면캡쳐
안태근 전 검사는 전일
서지현검사의 방송이후 입장을 밝혔는데
옛날일이고 술을 먹어서 기억이 없다
라고 했고 방송을 보고 상황을 접했고,
그런 일이 있었으면 사과한다.라고 했다.
tbc 뉴스룸 화면캡쳐
서지현 검사가 말한
부당인사를 관련해 당시
검찰국장이였던 자유한국당 최교일의원도
입장을 밝혔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tbc 뉴스룸 화면캡쳐
임은정검사에게 최교일 당시
검찰국장이 "피해자가 가만히 있는데 왜 들수셔"
라고 말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오렸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성추행 사실이 검찰내에서는
비일비재한 사건으로 성추행 당시
여러명의 검사가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놀랍고 이해할수 없는 사실이다.
정치쪽에서는 공수처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검찰내부의 감시기구를 검찰의 외부에서
만들어서 감시하자는 것으로
검찰내 자기사람 챙기고 봐주기를
근절하자는 취지다.
아래는 안태근검사의 모교회 간증모습
tbc 뉴스룸 화면캡쳐
국민들의 우려하는 바는
검찰만 그럴까 하는 것이다. 다른 부서 다른기구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성추행 피해자가 있을 것이다.
부끄러운 세상이다. 우리국민은 이런 적폐와 폐단
그리고 부패를 걷어내고 맑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면
또 다른 정부에서 뒤집어 버린다는 것이다.
법과 국민의 감시기능을
확대해서 균형있고 감추지 않는
사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청와대에서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드려 혁신과제로
일을 처리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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